1시간 반 넘게 이어지는 압도적 풀코스
PM 1:00
강남 크라운
이름은 케이
처음 보는 순간
아, 이 언니 여유 있다는 느낌이 팍 온다
섹시한 눈매
차분한 목소리
말없이 옷 벗고 다가온다
PM 1:10
첫 번째 라운드 시작
입술이 겹치고
그녀가 위에 올라탄다
움직임이 빠르지 않은데
쫀쫀하게 눌러 박는 느낌
숨소리, 땀, 눈빛까지 다 연애 그 자체
1샷
말없이 딥하게 밀어넣고
내 안에서 빼지 않고 눌러주면서 끝냈다
PM 1:40
잠시 쉴 줄 알았는데
그녀는 다시 나를 내려다본다
"이제 두 번째예요"
그리고 그대로
입이랑 손으로 동시에 시작
리듬감이 예술
타이밍 정확하고
내 반응을 다 읽고 움직임을 조절한다
2샷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정확히 터뜨려준다
“와, 진짜 서비스파다” 이 말만 나옴
PM 2:10
마지막 클로징
그녀가 살짝 올라탄다
손으로 나를 감싸안고
천천히, 깊게,
무브먼트가 터진다
쪼임이 아니라
그 안이 살아서 움직임
넣고 있으면
내가 흔들리는 게 아니라
안에서 나를 흔든다
그게 너무 강해서
소리도, 힘도, 눈도 다 빠져나감
3샷
끝
PM 2:30
몸은 젖었고
정신은 날아갔고
이불에 눕혀진 나는
아무것도 못 하고 있었다
그녀는 수건으로 닦아주며 말한다
"다음엔 4번 도전해요?"
정확히 120분
한순간도 느슨함 없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감각과 서비스가 끊기지 않았다
이게 진짜 풀코스다
그 누구도 이 흐름은 못 만든다
케이만의 플레이 설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