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적한 일이 생겨서 낮술로 달래다
탄력받아서 지우마담한테 갔다
초이스는 추천으로 해달라고해서 현이가 들어왔다
키가 크고 분위기가 좋아보이는 언니
대화도 잘 통하고 술한잔 기울이니 
뭔가 위로받은 기분도 들고 
울적했던 맘도 풀리는듯하고 
술 한병 더 시키고 밴드불러 
우울한 맘에 노래 몇곡 연속으로 부르다보니 
흥도 오르고 많이 좋아졌다
현이의 노래도 듣고싶어서 한곡부탁하니 
제가 좋아하는 노래 불러주고싶다는 말을 해서 
조금 놀랬네요 
한곡 불러달라고 청하고...듣는데 
노래 멋드러지네요  잘 불러요..
노래에 취해 술에 취해~~~~~
그렇게 분위기 즐기며 한잔두잔 마시다보니
얼큰하게 취해서 나중에는 지우마담의 
부축받고 겨우 집에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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