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급작스럽게 추워졌습니다...
몸도 마음도 뜨끈하게 녹이기 위해 노원에 2번째 방문했습니다
저번 달에 한 번 가봤었는데 너무 마음에 드는 매니저를 만났어서
오늘도 있을까하고 혹시 전화해봤는데 다행히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퇴근 후 들뜬 마음에 날라갔습니다
오늘도 입구에서부터 실장님께서 친절히 맞아주시네요
여긴 직원분들다 잘해주셔서 그게 너무 마음에 든답니다
와서 샤워를 하고 나오니 대기가 없는지 바로 들어갔습니다
저번엔 주말에 왔어서 그런지 좀 기다렸었는데...
여기는 마사지 해주시는 관리사가 따로 있고 서비스 매니저가 따로 있어서
제 취향엔 찰떡이었습니다 (이런 시스템을 스파라고 하더군요 초짜라 ㅎㅎ)
암튼 방에 누워있으니 바로 관리사님이 웃으며 들어오십니다
편하게 누워계세요~ 라는 말과 함께 마사지가 시작되는데
저번에 받았던 느낌과는 또 다른 맛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어디 하나를 눌러주시더라도 야무진 압으로 열심히 해주시는 게 느껴지네요
아프기만한게 아니라 근육이 풀리는 게 확 느껴집니다
시간이 좀 지나고 추운 날씨에 제격인 찜 따끈하게 받고 나니
밑에 슬슬 손길 들어오시는데 준비를 확실하게 시켜주시니 부끄러워질 정도입니다
그리고는 들려오는 노크소리와 함께 매니저가 방긋 웃으며 들어옵니다
저번이랑은 또 다른 옷을 입었던데 거기서부터 이미 코피가 터졌습니다..
얼굴도 민삘 그 자체인데 오늘따라 더 야무져보이네요
여기저기 훑어주고 밑으로 와서 입으로 들어오는데 후..
저를 쳐다보는 그 눈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급해진 제가 지금이라고 하니 바로 장갑끼고 올라와줍니다
잠깐하다가 저는 앞으로 하는 걸 되게 좋아해서
강하고 빠르게 안을 실컷 느끼며 시원하게 가버렸습니다
나갈 때도 또 찾아줘서 고맙다며 저번과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맛 보고 나왔습니다
처음 후기들 보고 긴가민가 했었는데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해보입니다
매니저 이름은 수연 입니다 다른 매니저들은 본 적은 없지만
다 괜찮지 않을까..싶습니다
맞는 분들이 있고 별로인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극호..
상호간의 매너만 지킨다면 마사지도 시원하고
최고의 재미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