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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판에 정신 털리고, 두 번째 판에 심장 뺏긴다 – 이브 후기
19번

첫 판에 정신 털리고, 두 번째 판에 심장 뺏긴다 – 이브 후기


처음엔 그냥,
오늘도 한 판 시원하게 풀고 가자는 마음이었지.

근데 이브는
그런 가벼운 만남을 허락하지 않았다.


🧠 1타 – 정신부터 붕괴

애무?
그냥 전신 마비 옴.
입술은 부드럽고,
혀는 촉촉하고,
손끝은 도저히 사람 손이 아님.

입술이 내 귓볼을 핥고,
손이 복근과 허벅지를 타고,
자지 끝에 스치듯 닿는 순간 –
숨이 멎었다.

그렇게 끌려들어가듯 삽입.
쫀쫀하게 감기는 그 안에서
이브는 천천히, 야하게, 정확히 나를 태웠다.

싸고 나서
잠깐 정신 잃었음. 진심.


❤️ 2타 – 감정까지 녹아버림

보통은 1타 후에
적당히 끝내고 싶어지잖아?

근데 이브는
그걸 알면서 **“지금부터 더 좋아질 거야”**라고 속삭인다.

그리고 다시 시작.

이번엔 키스가 더 깊고,
포옹이 더 따뜻하고,
삽입이 더 애틋하다.

그녀의 허리 위에서
나는 더 이상 떡치는 남자가 아니었고,
그녀의 애인이 된 느낌이었다.


🎯 결론 – 몸이 아니라 마음까지 털린다

1타에서 정신 나가고,
2타에서 심장까지 뺏긴다.

이브는 단순한 유흥 상대가 아니라
섹스를 감정으로 끌어올릴 줄 아는 여자다.

그래서 또 간다.
아니,
또 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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