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겸사겸사 일주일만에 재방문했네요 
친구 파트너 가까이서 보니 어디서 많이 봣던 얼굴이예요 
보는 눈은 안변한다고 어디서 앉혀서 놀았던 애 같아요
맞는거 같은데 긴가민가...
그땐 뭐하고 놀았는지 기억은 잘 안나요 
오늘의 컨셉은 깔끔히 놀기로해요 
이런 저런 얘기로 이바구 털어봐요 
웨타 자꾸들어와요 
팁 주면서 담배시키고 들어오지 말라하고 놀아요 
노래좀 부르다
술 먹으며 조근조근 얘기하니 연애하는 기분들어요 
기분이 뭔가 셀레면서 알콩달콩 막조아져요 
그래서 생전 관심도 없던 전화번호를 물어봐요 
데이트하자고 추파를 던져봐요
그랬더니 지 번호 찍어줘요 
오전에는 잔다고 연락 잘못받는데요
지가 다음주 오후 6시정도 전화한대요 ㅋ
솔직히 큰 기대는 안해요
그래서 진탕 만지고 놀며 뽕 다 뽑았어요 !
후기 쓰면서 그래도 혹 연락오면 뭘입고 
뭘먹고 어디를 가야할까 잠시 생각해봐요 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