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를 처음 봤을 때 딱 든 생각.
“야, 이건 그냥 민초단 여신이잖아?”
쫙 빠진 슬렌더 바디.
160 초반에 40kg대 초반 느낌.
다리 라인? 칼같이 정리된 조각미.
걸어오는 실루엣부터 눈 못 뗐다.
외모는 흔한 듯 흔치 않은,
대학교 앞 카페에서 마주칠 것 같은 민필상.
근데 그 얼굴에 백옥피부+묶은 머리? 심장 폭격이지.
몸매는 마른데도 손에 쥐어지는 B컵,
눈은 즐겁고 손은 궁금한 그 묘한 느낌.
낯 좀 가리다가 금방 애교 섞인 말투로 전환,
이게 진짜 애인모드라는 생각 듬.
진입 장벽은 있는데, 넘어가면 심장 간질이는 매력 폭발.
슬렌더 취향이면?
이건 고민이 아니라 바로 예약각.
그냥 봐. 보면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