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벌써 패딩을 꺼내 입어야 하는 날씨가 왔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부터 너무 추워서 장롱에 있던
얇은 파카를 꺼내 입었네요...
달리시는 형님들도 슬슬 감기 조심하셔야겠어요
오늘은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드디어 다녀온
노원 헬로스파 찐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지금까지 여기 후기들 보면서 반신반의? 해왔었는데...~
암튼 퇴근하고 간단하게 동료들과 한 잔 하다가
자리가 좀 일찍 끝나게 되서
그 동안 생각만 하고 있던 노원 헬로에 전화를 했습니다
젊은 듯한 실장님이 친절하게 받으시네요
스파는 어떤 시스템인지 잘 알고 있기에 예약을 하고 도착했습니다
마침 근처에 있기도 했고 노원역 바로 앞이라 대중교통으로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너무 깨끗해서 여쭤보니 오픈한 지 1년 쯤 되셨다는데
다들 관리를 굉장히 잘 해오시는 듯 해 보여요
결제를 하고 깨끗한 곳에서 뜨끈하게 샤워하니 좋네요
사람이 엄청 많이 있진 않아서 방으로 거의 바로 들어갔습니다
먼저 관리사가 들어와서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이야..
스파를 많이 다녀봤지만 여기만큼 마사지에 진심이신 분은 또 처음이었네요
그렇게 말이 많으신 스타일은 아니였고 성의있게 해주시는 분이었는데
그냥 대충 문지르고 하는 게 아니라 압이 아프지도 않고 엄청 잘 눌러주세요
누워서 시원하게 받다보니 이제 찜 받을 시간이왔네요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또 찜 만한 게 없죠
뜨듯하게 한참을 누워있다보니 다리 좀 주물러주시다가 하이라이트인
전립선 마사지 간단하게 해주시는데 어우.. 이 손 맛에도 갈 뻔 했습니다
마침 그 때 들려오는 노크소리와 함께 어여쁜 매니저가 방긋 웃으며 들어옵니다
삐쩍 마른 스타일은 아니지만 엄청 어려보이는 긴 생머리의 그녀..
청순하니 너무 예쁘네요
와서 기본적인 애무를 해주고 아련한 눈빛으로 절 바라보며 bj해주다가
장갑끼고 바로 올라와서 여상으로 시작하는데
위에서 느낌이 너무 좋네요
오늘은 그냥 이대로 바라보며 마무리하고 싶어서 계속 유지하다가 그대로 시원하게 발사했습니다
끝나고 깨끗하게 닦아주면서 조심히 가라고 해주는데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생각나네요
이름은 "은지"라고 하던데 어여쁜 미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첫 방문이라 다른 매니저들은 보지 못했지만
이 분을 보고 나니 아마 전체적으로 사이즈는 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딱 맞는 스파.. 몸도 마음도 잘 녹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