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아를 처음 알게 된 건 다른 업장에서였습니다.
한참 불떡을 치르는데 웬 괴성이 복도를 쩌렁쩌렁하게 울렸고 같이 있던 탕순이는 익숙한 듯 저 언니 또 시작이네.... 하는 반응이었습니다.
얼굴은 몰라도 같은 업장의 언니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다는 ㅋ
그렇게 우렁찬(?) 신음소리 하나만 믿고 보게 됐던 영아는 장점이 또 하나가 있었습니다.
거유에 환장하는 저로서는 만족할 수밖에 없는 아담한 체형에 가슴은 무려 내추럴 F컵 ㄷㄷㄷ
남자라면 시선이 무조건 그리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진짜.
매번 겪는 일일 테지만 그래도 '영아'는 무척이나 쑥스러워했는데 그 모습이 굉장히 귀여웠습니다.
하지만 보자마자 스몰토크 따위는 개나 줘버리라는 식으로 공격적으로 덤벼들었던 건 반전이었습니다.
게다가 생각지도 못한 뜻하지 않은 선물(?)이 있었는데 어버버 하는 사이에 본방이 시작됐었네요.
그러고 나서 그 문제의 괴성은.....
키갈로 입을 틀어막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정말 엄청났었습니다.
전에 복도에서 울려 퍼지던 게 바로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으니 내가 이렇게 섹스를 잘했던가 하는 착각도 들었었네요.
근자감이 저절로 뿜뿜이었습니다.
입술을 떼면 사운드가 쩌렁이라 파운딩 내내 키갈을 조질 수밖에 없었는데 키감까지 너무 좋아서 플레이는 오래 즐기진 못했습니다.
'영아'를 볼 계획이 있는 분들은 미리 편의점에서 3M 귀마개를 구입해 가실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어디 가서 섹스로 자존감이 바닥을 쳤을 때 '영아'를 보신다면 섹스의 신으로 등극하시게 될 겁니다.